시낭송

시낭송|도파민이 흐르는 샘|이임선|좋은 시|좋은 글

소풍가자친구 2023. 10. 27. 12:00

 

 

도파민이 흐르는 샘

 

· 이임선

낭송 · 승현 유미숙

 

 

 

사랑을 한다는 건

일상의 나에게

날마다 또 하나의 나를 더하는 일

 

꽉 짜여진 내 안에

커다란 빈집을 만들고 채우며

날마다 열병을 앓는 일

 

한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가슴 깊숙이 장작불을 피우고

끙끙대며 가슴앓이를 하는 일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맘 깊은 곳 도파민이 흐르고 흘러

그와 마실 샘을 파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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