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시낭송|나도 당신의 나무가 되고 싶었다|송연 염혜원|좋은 시|좋은 글

소풍가자친구 2023. 11. 3. 10:00

 

시인 송연 (淞硯) 염혜원

 

약력

 

대일외고졸업, 서울예대졸업

캘리그라퍼, 플라토스쿨 홍보대사

UN평화국제교류기구 홍보대사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실장

 

전국여성문학대전 동시 부문 대상

대한민국 중견 시인 문학상 대상

대한민국 환경문학대상-동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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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당신의 나무가 되고 싶었다

 

· 송연 (淞硯) 염혜원

낭송 · 승현 유미숙

 

 

나무를 바라보는 당신을 본다

당신이 나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하늘을 바라보는 당신을 본다

당신이 하늘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림자마저 슬퍼 보이는 당신을

그리워하지 않는 일이 더 어려웠다

 

고독이 매달려 있는 당신의 어깨는

한순간을 살아내고 계절을 보낸다

 

심장을 다독이는 손끝에 꽃잎처럼 매달려

세상이 흔들어 대도 기적처럼 머문다

 

하늘 아래 메아리 없는 그리움

한 계절을 살아내고 세월을 보낸다

 

나도 당신의 나무가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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