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송연 (淞硯) 염혜원
약력
대일외고졸업, 서울예대졸업
캘리그라퍼, 플라토스쿨 홍보대사
UN평화국제교류기구 홍보대사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실장
전국여성문학대전 동시 부문 대상
대한민국 중견 시인 문학상 대상
대한민국 환경문학대상-동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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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당신의 나무가 되고 싶었다
시 · 송연 (淞硯) 염혜원
낭송 · 승현 유미숙
나무를 바라보는 당신을 본다
당신이 나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하늘을 바라보는 당신을 본다
당신이 하늘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림자마저 슬퍼 보이는 당신을
그리워하지 않는 일이 더 어려웠다
고독이 매달려 있는 당신의 어깨는
한순간을 살아내고 계절을 보낸다
심장을 다독이는 손끝에 꽃잎처럼 매달려
세상이 흔들어 대도 기적처럼 머문다
하늘 아래 메아리 없는 그리움
한 계절을 살아내고 세월을 보낸다
나도 당신의 나무가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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