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정(母情)
시 · 신순남
낭송 · 승현 유미숙
전화해줘서 고맙습니다
엄마는 늘 그렇게 시작하신다
이 아들 저 아들 어리광에
귀가 뜨겁도록 들어주시고도
전화해줘서 고맙습니다
전화해줘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엄마는 변함이 없으시다
이 딸 저 딸 폭풍 수다에
귀가 얼얼하다 시면서도
전화 해줘서 고맙습니다
전화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귀가 뜨겁도록 쏟아내는 어리광에도
귀가 얼얼하게 쏟아내는 수다에도
전화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낭송|모정(母情)|신순남|승현 유미숙|잠잘때 듣는|힐링|시 읽어주는 여자|감성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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