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시·낭송|승현 유미숙
온종일
전화기 앞에 앉았습니다
울리지 않는
전화기를
왜이리 떠나지
못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기다리던 벨이
울렸습니다
쿵쾅거리는
심장 소리에
할 말을 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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