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시 · 조홍래
낭송 · 승현 유미숙
날씨가 너무 추워
모처럼 빈 공간에 나를 가두고
내 생각을 들여다봅니다
불안했고 불가능했던
그리고 운이 좋아 살아온 시간을 되돌려 보며
허전함이 외로움으로 자리를 메운 삶도
한파 속 추위에 잠들어 있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같은 하루가 설렘으로 다가올지
무뚝뚝한 나그네처럼 스쳐 지날지
그리움보다 희망이 찾아오는 손님이었으면 합니다
절망하는 사람들보다 행복한 사람들만 보이는
삶의 방향을 잃은 시간을 훔치며
두근거리는 가슴만 안아봅니다
한겨울에도 서로의 빈 곳은
온기로 가득 메워 흰 눈 위에 동백꽃처럼
환하게 피우고 싶습니다
#시낭송 #동백꽃 #조홍래 #좋은시 #좋은글 #잠잘때듣는 #한국인이좋아하는 #시읽어주는여자 #승현유미숙 #감성소풍
하루가 지나면 같은 하루가 설렘으로 다가올지|동백꽃|조홍래|시낭송|좋은글|좋은시|한국인이 좋아하는|시 읽어주는 여자|승현 유미숙|잠잘때 듣는|오디오북 ASMR|감성소풍
'시낭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래된 기억 한 줄기와 숙성이 너무 잘 된 기다림|하늘 마음에 그리다|김정국|시낭송|좋은글|좋은시 (1) | 2024.01.04 |
|---|---|
| 별|곽재구|시낭송|좋은글|좋은시 (0) | 2024.01.04 |
| 먼지|윤보영|시낭송|좋은글|좋은시 (1) | 2024.01.03 |
| 기운을 주려고 애쓰는 맘 모르지는 않겠지만|보고 싶네 그려|조홍래|시낭송|좋은글|좋은시 (2) | 2024.01.02 |
| 노을|박현수|시낭송|좋은글|좋은시 (0) | 2024.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