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시 · 야마무라 보쵸
낭독 · 승현 유미숙
꼬옥
쥐고 있던 손을
펴 보았다.
펴 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꼬옥
손을 쥐게 한 것은
외로움이다.
그것을 다시
펴게 한 것도
외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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