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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옥 손을 쥐게 한 것은 외로움이다|손|야마무라 보쵸|시낭송|좋은글|좋은시

소풍가자친구 2023. 12. 15. 10:00

 

 

 

· 야마무라 보쵸

낭독 · 승현 유미숙

 

 

꼬옥

쥐고 있던 손을

펴 보았다.

 

펴 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꼬옥

 

손을 쥐게 한 것은

외로움이다.

 

그것을 다시

펴게 한 것도

외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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