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벗
시 · 송명재
낭독 · 승현 유미숙
오늘도 잘 견디었지
걱정하는 그 사랑
지켜주는 그 향기
바로 나의 벗이로다
그대가 하늘이오 바다이니라
이만큼 보고프면 하늘 만 큼이고
이 정도 그리우면 저 너머 수평선 끝 다은 바다이니라
내가 벗이 그리운 만큼 벗도 나를 보고 싶은지
알 순 없지만 순간 만큼은 내 벗의 머금은 그 정은 사무치더라
그대
내 아픔보다는
네 아픔은 덜 했으면 좋겠다
순간마다 다가오는
그 정은 그리움에 스며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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