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시낭송|들꽃| 용혜원|좋은 글|좋은 시

소풍가자친구 2023. 11. 14. 20:00

 

 

들꽃

 

· 용혜원

낭독 · 승현 유미숙

 

인적 드문 곳에 피어난 나를

 

너무 오랫동안

 

바라보고 있지 마세요

 

 

당신은 나를 아름답다 하지만

 

훌쩍 떠나버리고 나면

 

다시 나를 바라보는 이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모르는 척

 

못 본 척

 

스쳐 가는 바람처럼 지나가세요 나도

 

바람이 불어왔다 간 듯이

 

당신의 눈빛을 잊겠어요

 

 

 

 

 

 

 

 

 

사랑이 아닌 단어 그리움으로 남고 싶다들꽃용혜원시낭송좋은글좋은시시 읽어주는 여자자기전에 듣는마음 위로하는오디오북 ASMR승현 유미숙감성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