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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지리멸렬한 고통|최영미|좋은글|좋은시

소풍가자친구 2024. 1. 26. 10:00

 

 

지리멸렬한 고통

 

· 최영미

낭송 · 유미숙

 

 

내게 칼을 겨눈 그들은

내 영혼의 한 터럭도 건드리지 못했어

 

피를 흘리지는 않았지만

눈물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지리멸렬한 고통이 제일 참기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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