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 · 김용택
낭송 · 승현 유미숙
가을입니다
해질녘 먼 들 어스름이
내 눈 안에 들어섰습니다.
윗녘 아랫녘 온 들녘이
모두 샛노랗게 눈물겹습니다.
말로 글로 다할 수 없는
내 가슴 속의 눈물겨운 인정과
사랑의 정감들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해지는 풀섶에서 우는
풀벌레들 울음소리 따라
길이 살아나고
먼 들 끝에서 살아나는
불빛을 찾았습니다
내가 가고 해가 가고 꽃이 피는
작은 흙길에서
저녘 이슬들이 내 발등을 적시는
이 아름다운 가을 서정을
당신께 드립니다.
#시낭송 #가을 #김용택 #좋은시 #좋은글 #잠잘때듣는 #한국인이좋아하는 #시읽어주는여자 #승현유미숙 #감성소풍
아름다운 가을 서정을 당신께 드립니다|가을|김용택|시낭송|좋은글|좋은시|한국인이 좋아하는|시 읽어주는 여자|승현 유미숙|잠잘때 듣는|오디오북 |감성소풍
'시낭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낭송|김병갑|벼랑에 피는 꽃|좋은글|좋은시 (0) | 2024.01.11 |
|---|---|
| 시낭송|꿈|랭스턴 휴즈|좋은글|좋은시 (0) | 2024.01.11 |
| 시낭송|사랑쌓기|윤보영|좋은글|좋은시 (0) | 2024.01.10 |
| 시낭송|마지막 바다|김병갑|좋은글|좋은시 (2) | 2024.01.09 |
| 시낭송|섬|정현종|좋은글|좋은시 (1) | 2024.01.09 |